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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말레이시아 통신 XOX, 인도네시아 사업 진출 위해 합작회사 설립 교통∙통신∙IT 편집부 2018-06-2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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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가상 이동통신망사업자(MVNO)인 XOX는 21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다루고 있는 자회사 XOX 미디어(XOX Media)가 인도네시아에서 합작회사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작을 통해 통신 서비스 및 통신 장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전자 지갑 등과 관련된 사업을 인도네시아에서 전개해 나간다.
 
현지 언론 꼰딴 22일자 보도에 따르면 XOX 미디어는 말레이시아의 통신 회사 EH 통합 시스템, 인도네시아의 누산따라 디지털 텔레꼬무니까시(PT Nusantara Digital Telekomunikasi), 인도네시아 최대 이슬람 단체 야야산(Yayasan), EH인터그레티드(EH Integrated)와 합작회사 '누산따라 모바일 텔레커뮤니케이션(PT Nusantara Mobile Telecommunication)'을 설립한다. 출자 비율은 XOX 미디어가 40%, 야야산이 20%, EH인터그레티드가 15%, 누산따라 디지털 텔레꼬무니까시가 25%이다. XOX 미디어의 출자액은 10만 달러이다.
 
XOX는 해외사업 확장 계획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인도네시아에서 합작회사를 설립할려고 했었다. 이 회사는 인도네시아 통신시장의 급격한 경쟁 심화, 경기 악화 등의 사태가 일어나지 않는 한 합작회사가 가까운 미래에 큰 이익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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