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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제조업 9개 산업군 인센티브제 내달 발표예정 무역∙투자 rizqi 2014-04-0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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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수입억제 및 무역적자 완화책 내달 발표통보
일부에서는 회의적···정부, 선거운동으로 바빠
 
 
정부는 무역적자를 해소하기 위한 수입억제책으로 제조업 주요9개 산업군에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산업부 연구자료에 따르면 9개 산업군에서 원자재 및 산업부품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산업군은 전자기기 및 기계, 금속, 자동차, 전자제품, 기초화학, 가축사료 및 식음료, 섬유 및 섬유제품, 화학제품·플라스틱·고무가공품 및 의약품, 펄프 및 제지이다. (그래프참조)
9개 산업군은 인도네시아 내 제조기업체 중에서 64%를 차지하고, 65%의 노동력을 흡수하고 있으며 국내산업 상품가치 80% 차지한다고 집계됐다.
해당 제조업군에서 수입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정부는 지난해 중순 이후로 확정된 정책을 실시하기 위해 그간 논의해왔다. 지난 1일 정부는 산업부와 재무부 및 관세청, 국세청, 재정정책국(BKF)과 함께 회의석상에서 인센티브 혜택을 받을 산업군을 결정하는 등 해당 사안에 대해 집중논의했다.
MS 히다얏 산업장관은 “9개 산업군은 각각 다른 핵심 사안들을 가지고 있다. 한 달 후에 신규정책이 발표될 것이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경제총연합회(Apindo)의 소피안 와난디 회장은 정부의 인센티브 신규정책이 내달 발표될 지에 대해 다소 회의적인 태도를 보였다. 그는 “앞서 결정된 사안들도 최종결정까지 시간이 매우 오래 걸렸다. 게다가 현 정부는 선거유세로 바쁘다. 정책이 계획대로 추진될 지 믿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하이테크 기반 산업국의 부디 다르마디 국장은 “계획은 모두 재논의 될 것이다. 각 산업군에서 어떤 인센티브가 필요한지 논의 후에 최종결정이 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카팁 바스리 재무부장관은 “인센티브로 더 많은 투자자들을 국내로 끌어들여 수입의존도를 낮출 것이다. 현재 재무부를 비롯한 관련 부처는 어떤 산업군의 원자재 수입량이 경제지표에 높은 영향력을 갖고 있는지 논의 중에 있다. 원자재 및 자본재 수입이 증가했음에도 무역적자는2012년 235억 9천만달러에서 2013년 183억 7천만달러로 감소했다. 2012년 공업품 수입규모 1,397억3천만달러 중에서 90%가 자본재와 원자재 수입에 해당된다”고 설명했다.
인도네시아 경제학자 이나 쁘리미아나는 이에 대해 “정부가 내달 신 정책을 내놓지 못할 것이라고 판단되며 그보다는 기존 정책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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