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부동산 찌뿌뜨라 디벨롭먼트, 올해 하반기에 복합개발사업 2건 본격 착공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8-06-2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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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부동산 대기업 찌뿌뜨라 디벨롭먼트(PT Ciputra Development)는 올해 하반기(7~12월) 서부 자바주 보고르 센뚤과 동부 자카르타 짜왕에서 복합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꼰딴 11일자 보도에 따르면 센뚤에서 복합 도시 '찌뜨라 시르꾸잇 레지던스 센뚤(Citra Sirkuit Residence Sentul)’을, 짜왕에서 7헥타르 규모의 부지에 복합 건물 10채를 건설한다.
센뚤 제1기 공사에서는 상위 중산층 대상의 단독 주택을 건설, 4분기(10~12월)에 착공한다. 제2기에는 아파트와 상업시설 등 고층 빌딩이 지어질 전망이다. 경전철(LRT) 연선의 센뚤역 주변에서 추진 중인 1,000헥타르의 대중교통지향형도시개발(TOD) 사업의 일환이다.
찌뿌뜨라 디벨롭먼트는 최근 센뚤 지역에서 대형 부동산 개발을 다루고 있는 쩬다나 그룹(Grup Cendana)의 지주회사, 아르타사까 부미 아스리 쁘라따마(PT Arthasaka Bumi Asri Pratama)와 협력계약(KSO)을 체결했다.
짜왕 공사는 올해 3분기(7~9월)에 착수, 중산 계층과 하위 중산층 대상의 고층 주택 1채가 건설된다.
한편, 찌뿌뜨라 디벨롭먼트는 당초 올해 부동산 사업 성약 목표액을 7조 7,000억 루피아로 설정했다. 1분기에 체결된 계약은 연간 목표의 21%에 해당하는 1조 6,100억 루피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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