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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독일 지멘스-중국, 인니 발전소 개발 위해 MOU 체결 무역∙투자 편집부 2018-06-2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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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종합 전기 기업 지멘스는 중국 일대일로(육·해상 실크로드) 사업 틀 아래에서 진행 중인 인도네시아 발전소 건설 사업에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멘스는 지난 6일 베이징에서 개최된 일대일로 국제회의에서 지멘스 인도네시아 법인과 중국 3개 업체 사이에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중국 3개 업체는 화학 엔지니어링 기업(China National Chemical Engineering Group Corporation), 광동 정부계 전력회사(Guangdong Yuedian Group), 중국 국유 발전소 건설회사 산하의 CGGC(China Gezhouba Group Corporation International Engineering)이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11일자 보도에 따르면 지멘스와 중국 3개사는 전기 조달율이 낮은 깔리만딴섬과 술라웨시섬, 파푸아섬 등으로 중소 규모의 천연가스와 석탄 화력 발전소를 건설한다. 
 
또 지역주민과 청소년에게 직업훈련 등을 실시해 인재 육성도 도모한다. 발전소 건설은 지멘스가 기술면을 담당하고 중국 기업은 자금 및 자재 조달, 엔지니어링, 건설 등을 다룬다.
 
지멘스와 중국 3개사는 앞으로 계속 이에 대한 계획을 구체적으로 협의하고 인도네시아 정부와 협력한다. 중국과 인도네시아 정상회담이 있는 7월에 최종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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