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 제조 산업, 루피아 하락에 따른 비용 증가 심각 > 경제∙비즈니스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비즈니스 캔 제조 산업, 루피아 하락에 따른 비용 증가 심각 유통∙물류 편집부 2018-06-08 목록

본문

인도네시아 포장 캔 제조자협회(APKKI)에 따르면, 협회에 가입한 12개 캔 제조사 중 이미 3개사가 파산했으며, 한 회사가 파산 할 예정이다.
 
이는 루피아 약세의 영향으로 원료인 주석의 조달 비용이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최근 비즈니스 인도네시아가 보도했다.
 
APKKI 할림 위자야 협회장은 “원료 조달은 미달러, 판매 계약은 루피아로 캔 제조 업체의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올해 포장 캔 제조업의 성장률은 5% 정도 밖에 기대할 수 없다"고 말했다.
 
캔 제조 대기업인 안쫄 뜨랑 메탈 프린팅 인더스트리(Ancol Terang Metal Printing Industri)의 아리프 본부장은 "본래라면 몇 년 전 제품 가격을 인상했어야 하지만 통조림 제조사의 판매 부진과 해외에서 값싼 수입 제품의 유입 등으로 가격을 인상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지난 4월 27개사 브랜드의 생선 통조림에서 기생충이 발견된 문제 또한 실적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캔 제조 업체의 연간 주석 수요는 약 25만톤으로, 국내 유일의 주석 생산업체인 쁠랏 띠마 누산따라(PT Pelat Timah Nusantara)의 제품과 수입품으로 충당하고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