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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서부 자바주 섬유 업체 2곳 잇따라 공장 폐쇄 유통∙물류 편집부 2018-06-0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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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합성섬유생산자협회(Apsyfi)에 따르면, 서부 자바주에서 조업하던 대표 섬유 제조업체 2개사가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에 걸쳐 공장을 연이어 폐쇄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지 인베스터 데일리는 이 업체들이 저렴한 수입 제품의 유입으로 인해 폐쇄됐으며, 그로 인해 자국 섬유 원료의 감소로 이어질 것이 우려된다고 보도했다.
 
Apsyfi의 레도마 사무 총장은 업체명을 밝히지는 않았으나 “까라왕의 공장이 지난해 말에, 반둥의 공장이 올해 초에 각각 폐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많은 공장에서 직원들이 자택 대기하고 있기 때문에 이대로는 섬유 상류 산업의 공장 폐쇄가 차례로 겹치게 될 위기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 밖에 하류 산업에서도 직물의 수입이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는 국내에서 유통되는 직물에서 차지하는 수입품의 비율이 60%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레도마 사무 총장은 또한 “무역장관령 ‘2017년 제 64호'에 따라 섬유 수입 규제가 일부 완화된 보세물류센터(PLB)를 통한 섬유 수입이 증가한 것에 그 배경이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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