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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아스뜨라, 자동차 가격 경쟁 아랑곳하지 않을 듯 유통∙물류 편집부 2018-06-0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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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복합 기업 아스뜨라 인터내셔널(PT Astra International)은 최근 치열한 자동차 가격 경쟁에서 자사가 취급하는 자동차의 판매 대수는 감소하고 있지만, 가격 인하는 실시하지 않고 오직 홍보 강화로 승부해 나갈 방침임을 밝혔다.
 
아스뜨라의 자동차 사업부는 도요타와 다이하츠, 이스즈, 푸조 등의 자동차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자동차제조업협회(가이킨도)의 데이터에 따르면, 1~4월 자동차 판매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5.63% 증가한 39만 4,421대였다. 그러나 아스뜨라의 판매 대수는 8.86% 감소한 19만 2,908대에 그쳐 시장 점유율은 56.69%에서 48.91%로 떨어졌다.
 
아스뜨라의 주력 상품은 도요타의 소형 다목적 차량(MPV) ‘아반자(Avanza)’와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러쉬(Rush)', 다이하츠의 소형 MPV ‘세니아(xenia)'와 중형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테리오스(Terios)’ 등.
 
지난해 중국 상치퉁융우링(SAIC-GM-Wuling Automobile Co.,Ltd, SGMW)이 전략 차종인 소형 미니밴 ‘콘페로(Confero)’와 '코르테즈(Cortez)'를, 미쓰비시 자동차가 소형 다목적 차량(MPV)인 '익스펜더(Xpander)’를 각각 출시한 이후 경쟁이 격화돼 아스뜨라의 주력인 MPV와 SUV의 판매량이 떨어지고 있다.
 
아스뜨라의 뽄찌 빠무까스 홍보 책임자는 자카르타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가격 인하 보다는 판촉 활동을 강화해 판매를 늘리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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