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정부, "바이오 연료 혼합 비율 25%로 높일 것" > 경제∙비즈니스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비즈니스 인니 정부, "바이오 연료 혼합 비율 25%로 높일 것"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8-06-06 목록

본문

인도네시아 정부가 바이오디젤 'B25'의 내년 도입을 검토하고 있음을 밝혔다.
 
B25는 팜유를 원료로 하는 바이오 연료 25%와 경유 75%를 혼합한 바이오 디젤이다.
 
최근 자카르타 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16년 1월부터 바이오 연료 20%의 'B20'이 도입되고 있으며, B25 도입 시 경유 수입량을 감소시켜 세출이 연간 10억 달러 가량 억제될 전망이다.
 
정부는 바이오디젤 혼합 비율을 높임으로써 탄소 배출량도 억제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아르짠드라 따하르 에너지광물자원부장관은 "현재 관련 규제 등을 준비하고 있다. 향후 혼합 비율을 3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바이오연료제조협회(Aprobi)의 투 맨 골 회장은 “B25의 도입으로 팜원유​​(CPO)의 국내 소비가 확대되고, 향후 2~3년 내에 국내 수급량이 연간 4,000만톤으로 균형을 이룰 것”이라고 말하며 "유럽연합(EU)이 2021년부터 팜유 유래 바이오 연료의 사용을 금지해도 걱정할 필요가 없어진다. 도입은 빠를수록 좋다"고 전했다.
 
Aprobi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국내 바이오 연료의 연간 생산량은 11,000톤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