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영기업부, 경유용 연료 보조금 3.5배 인상…7월 이후 실시 전망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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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국영기업부, 경유용 연료 보조금 3.5배 인상…7월 이후 실시 전망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8-06-0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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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기업부는 1일 경유용 연료 보조금을 1리터 당 500루피아에서 2천 루피아로 인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18년 예산으로 할당된 경유 보조금의 총액은 9조 3천억 루피아에서 3.5배인 32조 4,600억 루피아로 증가한다.
 
현지 언론 꼼빠스 1일자 보도에 따르면 보조금 증액을 위해 재무부와 에너지광물자원부가 최종 합의를 끝냈고 향후 의회 제7위원회(석유, 가스 담당)에서 추가 협의를 나눈다.
 
이번 보조금 인상 배경에 대해 리니 국영기업장관은 “배럴당 65달러 정도 상승하고 있는 유가와 국영 석유 가스 쁘르따미나 경영 악화가 가장 큰 이유이다”라고 말했다.
 
쁘르따미나의 2017년 순이익은 254만 달러로 전년 대비 24% 감소했다.
 
또, 최근 루피아 환율 약세의 영향으로 원유 수입액이 증가추세이다. 정부는 2018년 예산 상정 유가를 배럴당 48달러 예상하고 환율은 1달러 당 1만 3,400루피아로 설정했지만, 현재 상황과 큰 차이가 있다.
 
보조금 인상이 실행될 경우 올해 전기, 연료비를 대상으로 한 에너지보조금 총액은 117조 루피아를 넘어 최근 3년 중 가장 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에너지광물자원부는 가정용 450VA, 900VA를 위한 전력 보조금 인상도 검토하고 있어, 실현될 경우 보조금 총액은 더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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