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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커지는 인니 영화사업…스크린 1,600개 돌파 경제∙일반 편집부 2018-05-2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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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영화관 체인 사업자 '시네마 21’를 운영하는 누산따라 스자뜨라 라야(PT Nusantara Sejahtera Raya)는 18일 전국 스크린 수가 1,000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남부 술라웨시 마까사르의 상업시설 '니빠 몰(Nipah Mal)’에 시네마 21를 이날 오픈해 보유 스크린 수는 1,003개가 됐다.
 
이 회사의 한스 최고 경영책임자(CEO)는 “영화 표 가격이 다른 나라에 비해 매우 저렴하다"라고 말하며 "저렴한 가격에 높은 품질,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누산따라 스자뜨라 라야는 현재 43개 도시의 177개 점포에서 시네마 21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당초 2017년에 스크린 1,000개 돌파를 목표로 내걸었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18일자 보도에 따르면 시네마 콤플렉스(복합 영화관) 'CGV 블리츠(CGV Blitz)'를 운영하는 그라하 라야르 프리마(PT Graha Layar Prima)는 올해 시네마 콤플렉스 16개소 증설 등 설비 투자에 약 5,000억 루피아를 투입할 계획이다.
 
시네마 콤플렉스에서 영업하는 음식점 설치와 보수 공사 등도 실시한다. 이 회사의 무띠아 비서는 "건물의 부가가치를 높여 이용객 증가를 노린다"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영화관사업연맹(GPBSI)에 따르면 국내 총 영화관 수는 18일 기준 305개소, 스크린 수는 총 1,641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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