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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WSJ 조사 "인니 이달 기준금리 25bp 인상" 경제∙일반 편집부 2018-05-1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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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이 루피아 방어를 위해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할 것으로 전망됐다.
 
16일 월스트리트저널(WSJ) 설문 조사에 따르면 10명의 이코노미스트 중 7명이 인도네시아 금리 인상을 점쳤다.
 
이들은 중앙은행이 17일 통화정책 회의에서 기준금리인 7일짜리 역레포 금리를 4.5%로 25bp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아구스 마르또와르도조 총재는 2015년 10월 이후 최저치로 하락한 루피아화를 떠받치기 위해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 수 있음을 여러 차례 시사한 바 다.
 
그동안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루피아 약세를 진정시키기 위해 달러 매도 개입에 나섰으나 추가 약세를 막지 못했다. 
 
현재 달러-루피아 환율은 14,110루피아로, 올해 들어 4% 가까이 상승했다. 이 환율이 오르면 루피아 가치가 떨어졌다는 의미다.
 
다만 HSBC는 외부 여건이 크게 악화하지 않는 한 일회성 금리 인상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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