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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니 1분기 의류 수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 무역∙투자 편집부 2018-05-1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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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섬유업체협회(API)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의류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1% 신장했다. 한국과 일본의 수요 증가가 수출 확대에 기여했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11일자 보도에 따르면 API의 에이드 회장은 "섬유산업은 직원 시위가 일어나면 생산이 정지된다. 납입 기한을 지키기 위해 높은 비용을 지출해서라도 항공 운송을 이용하게 된다. 비용 측면에 직접적인 타격이 생긴다"라고 설명했다. 
 
에이드 회장은 이어 "이에 시위가 발생하는 것을 줄이기 위해 정치 중심지에서 떨어진 중부 자바 주 등으로 공장을 이전해 효율화가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중부 자바주 최저임금은 수도권에 비해 저렴해 지난 3년 동안 많은 기업들이 공장을 중부 자바 지방으로 이전한 것 등이 수출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에이드 회장은 “수출 국가 중 중국 다음으로 유럽이 가장 큰 시장이다”라며 “한편 유럽은 베트남과 방글라데시 제품에는 수입관세를 면제한 반면, 인도네시아 제품에는 11~19%의 높은 관세를 부과하고 있어 유럽 수출 확대에 애로사항이 발생하고 있다”라고 견해를 나타냈다.
 
작년 전체 섬유 제품 수출액은 전년 대비 6% 증가한 125억 3,000만 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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