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장관, “바땀섬 주요 산업, 고부가가치 전자 산업으로 전환해야”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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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산업장관, “바땀섬 주요 산업, 고부가가치 전자 산업으로 전환해야” 경제∙일반 편집부 2018-04-2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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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자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아이르랑가 산업장관은 최근 리아우주의 바땀섬을 시찰하고 섬의 주요 산업을 조선업에서 고부가가치 전자 산업으로 전환 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견해를 드러냈다.
 
아이르랑가 장관은 "바땀섬의 공단에 입주해 있는 기업의 70%는 전자 장비 및 부품 업체로 앞으로는 바땀뿐만 아니라 전자 산업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처리 및 재활용까지 진행 가능한 사이클을 확립하고 싶다”고 말했다.
 
일례로 1999년부터 바땀에서 반도체 등을 생산하고 있는 독일계 반도체 업체 인피니언 테크놀로지(Infineon Technologies)을 거론하며 "이 회사는 에너지 분야의 부품 생산에서 최고 점유율을 자랑하며 이 외에도 발전소와 스마트폰, 자동차 부품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을 생산해 매출 신장을 이끌어 섬의 고용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이르랑가 장관은 바땀섬의 주요 산업의 조선업에 대해서는 "세계 유가의 추세에 좌우되기 쉽다"고 지적했다. 바땀의 경제 성장률은 2% 안팎에 머무르고 있어 이를 높이려면 산업 구조를 전환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정부는 앞으로 전자 산업의 육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생각임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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