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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니 최대 이슬람단체 NU, 대만과 투자분야 확대 관한 양해각서 체결 무역∙투자 편집부 2018-04-2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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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최대 이슬람단체 나드리뚤 울라마(NU)와 대만-아세안 비즈니스 협의회(The Taiwan-ASEAN Business Council, 이하 TABC)가 17일 투자분야 확대에 관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TABC는 대만 기업의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사업 진출을 지원한다.
 
현지 언론 17일자 보도에 따르면 NU는 총 회원 수 9,100만여 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산하 교육기관이 1만 2,000여개, 의료기관은 50개소 이상을 보유한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이슬람 단체이다. 
 
TABC의 루 지쉥 협회장은 "우리 협회는 차이 잉원 정권이 추진하는 남방정책을 지원한다”라고 말하며 “NU와 제휴를 맺어 스마트 농업과 스마트 시티, 의료 기술, 핀테크 산업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겠다"라고 의욕을 보였다.
 
NU 산하의 대학 25개교는 이날(17일) 대만의 대학 40개교 등과 총 722개 항목에 대해 협력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측은 고등교육 교류 등의 사업을 시작한다.
 
대만 교육부에 따르면, 대만의 외국 유학생과 연수생 수는 2016년 3만 2,318명, 2017년에는 3만 8,000명이었다. 이 가운데 인도네시아에서 온 유학생은 2017년 기준 약 7,000명으로 올해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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