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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현대·포스코건설, 인도네시아 최대 수력발전소 프로젝트 참여 검토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8-04-1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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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 깔리만딴 주 까얀강에 6,000MW 댐 건설 추진
 
 
현대건설과 포스코건설, 한국중부발전 등 국내 업체들이 인도네시아 최대 수력발전소 프로젝트 참여를 검토하고 있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정부는 북부 지역인 깔리만딴 주 까얀강에 댐을 이용한 수력발전소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총 발전용량은 6,000MW 규모로 건설비용은 17억 달러로 추산된다. 현재는 1단계 과정으로 오는 7월부터 900MW 규모의 댐 건설이 시작된다. 
 
이와 함께 인도네시아 정부는 댐 건설로 수몰되는 인근 지역의 주민들이 새로 정착할 수 있는 대규모 주택시설도 설립할 예정이다.
 
막대한 자금이 투자되는 만큼 인도네시아 정부는 현지 업체는 물론 한국을 비록한 중국 등의 해외 건설사와 발전업체들의 참여를 요청했다. 
 
현재 총 15개 업체가 투자 의사를 밝힌 가운데 한국 기업으로는 현대건설과 포스코건설, 한국중부발전 등 3곳이 포함됐다. 
 
특히 중부발전은 왐뿌 수력발전소, 스망까 수력발전소 등 인도네시아에서만 총 5곳에서 발전소 사업을 벌이고 있다.
 
한편, 인도네시아 정부는 전략난 해소를 위해 수력과 지열 등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발전소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향후 5년 동안 발전량을 총 35GW 늘릴 계획이다. 이중 수력발전량의 비중이 가장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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