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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도푸드, 제분공장 생산 능력 확대에 5,300억 루피아 투자 무역∙투자 편집부 2018-02-2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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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최대 식품회사 인도푸드 숙세스 막무르(PT Indofood Sukses Makmur, 이하 인도푸드)는 제분 공장의 생산 능력 확대를 위해 5,300억 루피아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밀가루 매출이 5~6% 성장할 것으로 예상돼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21일자 보도에 따르면 서부 자바의 찌비뚱 제분 공장의 생산라인을 2개 증설해 연내 완료, 생산 능력을 750톤 확대한다. 인도푸드의 프란시스쿠스 이사는 “투자비는 내부 자금에서 충당한다”라고 설명했다.
 
프란시스쿠스 이사는 이어 “제분 사업은 지난 2년 간 연간 5~6% 씩 성장하고 있다. 올해도 비슷한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덧붙였다.
 
인도푸드의 2017년 1~9월 결산에 따르면 매출액이 53조 1,200억 루피아로 이 가운데 제분사업은 전체의 22%를 차지했다. 인스턴트면과 조미료, 과자 등의 소비자 브랜드 제품(CBP) 사업에 이어 2번째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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