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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美대사, “인도네시아, 무역 및 외국인 투자 장려 위해 노력해야” 무역∙투자 편집부 2018-02-2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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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조셉 도노반 인도네시아 주재 미국 대사는 "인도네시아는 거시 경제적 안정과 사업 환경 개선, 교육 및 인프라 개선에 상당한 진전을 이루었지만 무역과 외국인 투자를 장려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도노반은 미국의 평균 관세율은 3% 미만이며 인도네시아의 평균 관세율은 절반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불균형에도 불구하고 양국 간 상품 교역량은 작년에 약 7% 증가한 270억 달러에 달했으며, 미국의 인도네시아 수출은 약 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인도네시아는 해외 기업의 투자 및 무역 촉진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해야 한다"며 "미국은 미국 기업이 특히 유제품, 면화, 콩, 과일 및 채소를 포함한 농업 부문에 더 많은 접근 권한을 갖기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그는 "인도네시아는 미국 기업들의 제안을 따르지 않고 있으며, 현재 발전 분야에서 수십억 달러를 협상 테이블에 남겨둔 상태"라고 지적했다.
 
인도네시아는 앞서 미국 기업이 인도네시아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한다는 제안을 거절한 바 있다.
 
스리 물야니 인드라와띠 인도네시아 재무장관은 지난달 30일 인터뷰에서 "현 미국 보호무역주의는 지난 30년 동안 이룬 국제무역 확대에 차질을 가져올 수 있다"고 우려하며 인니 관리들과 함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보호무역주의를 비난한 바 있다. 그 후 미국의 인도네시아 무역 적자는 2016년 132억 달러에서 지난해 133억 달러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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