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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항공 정비 GMF, 호주·아랍 지점 연내 개설 무역∙투자 편집부 2018-02-1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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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의 MRO(항공정비수리) 자회사 GMF에어로아시아(PT Garuda Maintenance Facility AeroAsia)는 호주와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지점을 올해 개설한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8일자 보도에 따르면 GMF는 7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항공박람회 '싱가포르 에어쇼'에서 호주와 아랍에미리트연합의 항공기 정비그룹인 KORR 그룹(KORR Group) 및 GME 에비에이션 서비스 DWC LLC(GME Aviation Service Dwc LLC)와 업무 제휴계약을 체결했다.
 
GMF의 이반 사장은 “해외에서 항공 MRO(정비·수리·분해 점검) 사업을 빠르게 전개할 계획이다”라고 말하며 “해외 고객의 비율을 현재의 10%에서 25%까지 끌어 올리겠다”라고 언급했다.
 
이반 사장은 이어 “항공 기술자 양성을 목적으로 국내 폴리테크닉(직업 학교) 9개교와 협력한다”라며 “기술자 수요가 늘고 있다. 향후 5년간 1,500명의 기술자를 투입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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