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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공항 인프라 개선 위해 PPP 강화해야 건설∙인프라 Zulfikar 2014-04-2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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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아세안 항공 자유화 협정’ 실행키로
2025년 항공기 이용 승객만 3억명에 이를 것으로
 
 
인도네시아는 앞으로 증가하는 항공교통 수용량을 더욱 넓히기 위해 항공부문에 있어서 민관협력사업(PPP)을 더욱 강화시키고, 향후 5년간 항공 인프라 지출을 6배로 늘려야 한다고 정부 관계자들이 전했다.
현지언론 자카르타글로브 23일자에 따르면, 국가개발위(Bappenas)는 인도네시아 정부는 공항을 이용하는 승객의 수요증가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 2015-2019년 사이 항공 인프라를 개선하는데 150억달러 이상의 비용이 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Bappenas 민관협력 부문의 바스타리 인드라 관계자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2009-2014년 항공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해 약 26억달러를 배정했다.
바스타리는 22일 2014 인도네시아 항공박람회를 앞둔 기자회견에서 “민관협력 없이 정부의 비용으로만 인프라 개선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이상적인 목표치에 도달하기 위해서 민간기업으로부터의 지원을 기다리고 있다” 고 말했다.
이 박람회는 인도네시아의 인프라 개선 프로젝트의 일부로 인도네시아의 공항시설을 향상시키기 위한 정부의 노력으로 오는 11월 5-7일 시행된다.
Bappenas가 추정한 150억달러는 수카르노 하따 국제공항 확장, 메단의 꾸알라나무 국제공항, 서부자바 까라왕 지역의 개발중인 공항 신설을 포함해 인도네시아 외딴 지역의 45개의 새 공항 신설에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이전에 동부 누사뜽가라 플로레스 지역의 라부안 바조 공항과 람뿡의 딴중까랑 공항 등을 포함해 민간기업들이 작은 공항들을 관리하도록 요청한 바 있다.
밤방 수산또노 교통부 차관은 “많은 민간기업 투자자들이 중부 술라웨시 빨루지역의 공항, 딴중 까랑, 라부안 바조 공항 운영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며 “교통부는 앞으로 4-5달 후 이 문제에 관한 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고 덧붙였다.
라부안 바조 공항은 동부 누사뜽가라주 플로레스 섬 서쪽 끝 망가라이 지역에 소재한 공항으로 이 지역의 유명한 코모도 국립공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큰 허브 장소로 자리매김해왔다.
중앙통계청(BPS)은 지난해 국내선∙국제선을 포함해 항공기를 이용한 승객은 6,870만명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내년에 실행되는 운항횟수의 제한 없이 운항이 자유로운 ‘아세안 항공 자유화 협정(Asean Open Sky policy)’의 추가 정책을 제외하고도 오는 2025년까지 항공기를 이용하는 승객이 3억명에 다다를 것으로 예상된다.
항공 자유화 협정은 항공 자유화 협정을 체결하면 당사국간 여객, 화물 등 항공 시장을 상호개방하여 항공에 대한 수요와 공급을 시장 기능에 맡기게 된다. 협정을 체결하면 참여하는 양국 항공사들간 code-sharing등이 가능해지고, 국제노선에 대한 진입, 항공사의 수와 운항 편수, 이원권, 운임, 전세기 운항, 항공기 관리 등 제분야에서 규제가 폐지되어 항공기를 이용하는 승객이 당연히 늘어나게 된다.
국제공항협회의 데이터는 지난해 수카르노 국제공항은 아시아국가 중 세 번째로 가장 붐비는 공항으로 나타났으며, 1∙2위는 각각 중국의 베이징 국제공항과 일본 도쿄의 하네다 국제공항이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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