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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니 부동산 바끄리랜드-중국, 부동산 개발 10억 달러 규모 양해각서 체결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8-01-2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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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부동산 개발업체 바끄리랜드 디벨롭먼트(PT Bakrieland Development)는 19일 중국 차이나 시빌 컨스트럭션 그룹(China Civil Constraction Grup) 산하의 차이나 컨스트럭션 퍼스트 그룹(China Construction First Group Corp)과 동부 자바 수라바야와 자카르타의 부동산 개발 사업에 관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개발 사업은 총 10억 달러 규모로 2019년에 착공할 예정이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 데일리 20일자 보도에 따르면 수라바야에서 주거 지역과 상업 지역을 개발한다. 부지 면적은 각각 300헥타르와 200헥타르로 이미 총 350헥타르 규모의 부지를 취득했다. 자카르타에서는 호텔과 아파트, 상업시설, 오피스 빌딩을 건설한다.
 
바끄리랜드의 암보노 사장은 “중국이 건설을 맡는다. 일부 자금을 중국계 은행에서 대출 받는다”라고 말했다.
 
바끄리랜드는 올해 전년 대비 3% 증가한 매출 확대를 목표로 뒀다. 설비 투자액은 약 4% 증가한 1조 루피아로 자카르타와 수라바야, 족자카르타특별주, 서부 자바주 보고르 등의 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한편, 사무실 등의 시설 운영과 임대 소득의 비중이 바끄리랜드 전체 매출의 약 50%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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