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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자카르타 아파트, 올해 공급 과잉 전망 경제∙일반 편집부 2018-01-2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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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아파트 과잉 공급이 예상된다.
 
올해 새롭게 공급될 신축 분양 아파트가 3만 4,000가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어 공급과잉이 전망된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지난해 많은 공사건이 지연되어 올해 한꺼번에 공급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미국계 부동산 서비스 대기업 콜리어스 인터내셔널(Colliers International)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많은 개발업체들이 관망세로 돌아서며 공사를 지연해 2017년 연내 공급수가 당초 계획인 2만 1,167가구의 38%에 그친 바 있다. 올해는 투자 대상보다 거주용 아파트 판매 증가가 전망되어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콜리어스 관계자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중산층을 중심으로 금융기관의 주택담보 대출보다는 개발업자에게 분할 지불하는 방식을 선택하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부동산 컨설팅 회사 사비루스 인도네시아(Sabilus Indonesia)에 따르면, 2017년 수도 자카르타의 분양 아파트 평균 계약율이 지난해인 2016년 대비 2% 하락한 67%가 될 전망으로 보인다.
 
거래 호(戶)수는 약 6,000가구로 지난해 실적 1만호를 크게 밑돌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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