엥가르띠아스또 무역장관, 아시아·태평양 메가 FTA ‘RCEP’ 체결 촉구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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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엥가르띠아스또 무역장관, 아시아·태평양 메가 FTA ‘RCEP’ 체결 촉구 경제∙일반 편집부 2018-01-1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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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Regional 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 체결을 촉구하고 있다.
 
RCEP은 아세안 10개국, 아세안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6개국(한국·중국·일본·호주·뉴질랜드·인도) 등 모두 16개국이 협상 중인 아태 지역의 메가 FTA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15일자 보도에 따르면 엥가르띠아스또 루끼따 무역장관은 “참가국 상당수가 각기 다른 이해관계를 갖고 있어 논의가 오래 걸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엥가르띠아스또 무역장관은 “하지만, 지금이 아니면 절대 성사되지 못한다”라며 “미국의 탈퇴 이후 힘을 잃고 있는 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를 대신할 RCEP 체결은 필수적이다. 올해 안에 무조건 체결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TPP는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의 다자 자유무역협정이다. 일본, 뉴질랜드, 베트남, 캐나다, 호주, 브루나이, 칠레, 말레이시아, 멕시코, 페루, 싱가포르 등 11개국이 가입해 있다. 미국이 주도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보호무역주의로 돌아서면서 TPP를 탈퇴, 이후 영향력은 현저히 축소됐다.
 
RCEP이 발효되면 세계 인구의 절반(30억명),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3분의1을 차지하는 매머드급 경제권이 만들어진다. TPP보다 잠재력이 큰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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