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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도네시아 섬유 수출 ‘호조’ 무역∙투자 편집부 2018-01-1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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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섬유류 수출이 한동안의 정체기에서 벗어나 2017년 호조를 나타냈다.
 
현지매체들은 최근 인도네시아 직물조합(API)을 인용해 2017년 인도네시아 섬유와 섬유부가가치제품 수출이 5% 성장했으며, 이로서 2012~2016년 사이 업계 성장 정체기에서 벗어났다고 보도했다.
 
API는 인도네시아의 2017년 섬유류 수출이 124억 달러 이상의 규모에 달했다며, 목표치였던 118억 달러 수출을 훌쩍 뛰어넘었다고 전했다. 이는 2017년 마지막 2주간의 수출 물량이 포함되지 않은 수치로, 총 2017년 수출이 124억 달러보다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API 자료에 의하면 미국과 일본으로의 수출은 2016년에 비해 각 2% 감소했다. EU 국가들로의 수출 또한 3% 감소했다.
 
그러나 동남아시아와 중동 국가들로 수출이 늘어나면서 전반적 수출이 이와 같이 늘어났다.
 
미국으로 수출이 감소하기는 했으나 미국은 2017년에도 인도네시아 섬유류 수출의 가장 큰 시장이었다. 총 물량의 36%가 미국으로, 23%가 중동 지역으로, 13%가 EU 국가들로 수출됐다.
 
2017년 섬유 부문에 투자가 늘어나면서 수출 또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1~9월 동안 10조240억 루피아(IDR, 7억5900만 미국 달러)가 섬유 부문에 투자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 해전 같은 기간 동안에 7조5400 루피아 투자와 대조를 이룬다.
 
몇 해 전까지 자와바랏(West Java)과 반텐 주에 집약돼 있던 섬유산업은 최근 자와틍아(Central Java)로 많이 옮겨가고 있는 추세다. 자와바랏과 반텐에서 최저임금이 갑자기 뛰었기 때문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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