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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印尼 최초 니켈 가공처리 공장 건설 ‘탄력’ 건설∙인프라 arian 2013-08-2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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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탐- DNi, 파푸아에 최대 年1만톤 규모 합의
 
자카르타 증시에 상장된 광물기업 PT 아네카 탐방(안탐)과 호주 다이렉트 니켈 Pty Ltd(DNi)은 인도네시아 최초의 니켈 라테라이트 가공처리 공장 건설에 계속 힘을 모으기로 최근 합의했다.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양측은 지난해 5월부터 추진해 온 호주 퍼스의 시범공장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그간 지연돼 온 퍼스의 시범공장 건설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22일 자카르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DNi 최고경영자 러셀 데브니 회장은 “니켈 가공 공장 규모는 아직 종결되진 않았지만, 연간 5천~1만 톤 정도 생산할 전망이다. 자본투자는 미화 4억~5억 달러 수준일 것”이라고 발표했다.
작년 안탐은 DNi와 호주 퍼스 시범공장에서 사용할 라테라이트 니켈 200톤 배송에 합의했다. 최근엔 이 시범공장에서 혼합 히드록사이드 상품(MHP) 형태로 최초 출시 가능한 농축된 니켈 코발트를 생산했다고 발표했다.
DNi의 에코 타오픽 위보워 부장은 시범공장은 2단계에 들어섰으며 오는 11월 완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시범공장 완공 후, 안탐과의 조인트 벤처가 구성될 것이고 내년에는 타당성 조사가 실시될 것이라면서 “준공은 2015년, 상업적 운영은 2017년부터 시작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인도네시아 최초의 니켈 라테라이트 가공처리 공장은 스테인리스 스틸 산업의 주요 원료인 파생물과 함께 니켈 코발트를 생산할 예정이다.
다만 DNi와 안탐은 이 공장의 정확한 위치를 아직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탐 대표 트라이 하르토노 사장은 “인도네시아 동부 팔라우 가구(서부 파푸아) 및 할마헤라에 있는 저등급 니켈이 필요 재료로 투입되지만, 아직 정확한 공장 위치는 협의중”이라고 말했다.
하르토노 사장에 따르면, 안탐의 총 니켈 보유량은 지난해말기준 8억2,500만톤으로 추산되며, 대부분이 저등급이다. 안탐은 내년 1월 1일부터 도입될 원재료 수출 금지법을 염두에 두고 원재료 가공처리를 위한 노력의 일부로 가공처리 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안탐의 드자자 탐부난 재무부장은 술라웨시 동남부 포말라 페로니켈 공장 확장, 북부 말루쿠의 할마헤라 페니 프로젝트, 서부 칼리만탄의 타얀 화학등급 알루미나(CGA), 이 세가지 프로젝트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탐부난 부장은 “핀란드 및 덴마크 수출신용기관이 할마헤라 레니 프로젝트를 지원하겠다고 했다. 핀란드는 할마헤라 프로젝트를, 덴마크는 제련소를 각각 후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정부가 지분 65%를 소유하고 있는 안탐은 올해 모든 개발 프로젝트에 5조3천억(미화5억2,600만 달러)루피아를 투입할 예정이다. 탐부난 부장은 올 상반기에 총예산의 34%인 약 1조8천억 루피아를 이미 지출했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 시장에서 니켈가격은 다른 원자재 가격과 마찬가지로 작년부터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에 따라 대부분의 자원기업들이 경영난을 겪고 있다.
 
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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