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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니철강협회, 중국·베트남산 경량 형강의 반덤핑 관세에 반대 무역∙투자 편집부 2017-12-1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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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철강 관련 업계가 정부의 중국과 베트남산 경량 형강의 반덤핑 관세 부과 조치에 대해 반대의 목소리를 내고있다.
 
현재 국내 수요량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반덤핑 관세가 부과될 경우 재료 가격의 상승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현지 언론 꼰딴 7일자 보도에 따르면 철강 업계가 반대하고 있는 품목은 아연알루미늄 합금도금강판으로 정부는 앞서 중국 제품에 세율 49%, 베트남 제품에 18%의 세금을 부과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인도네시아 무역부 산하의 반덤핑위원회(KADI)는 NS 블루스코프 인도네시아(NS Bluescope Indonesia)의 요청에 따라 중국과 베트남 제품에 대한 덤핑 조사를 실시한 결과 과세 부과 조치를 결정했다.
 
무역협회에 따르면, 아연알루미늄 합금도금강판의 국내 생산 능력은 15만톤에 그치고 있는 반면, 총 수요량은 35만톤에 달해 부족분을 수입품으로 충족하고 있다. 
 
반덤핑 관세가 적용되면 수입 비용이 치솟는 등 건축 자재 업체가 원료를 조달하기 어려워질 것으로 분석됐다. 또 이는 정부가 추진하는 저소득층 대상의 주택 개발 계획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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