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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독일 화학소비재社 헨켈, 일용품 판매 시작 유통∙물류 yusuf 2013-06-1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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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착제 이어 샴푸∙염색약으로 새로운 수익기반 구축
 
독일의 화학 및 소비재 회사 헨켈이 인도네시아에 일용품 판매에 나선다.
확대되는 중간소득층에 맞춘 상품을 전개한다. 주력인 공업용 접착제 다음의 또 다른 수익 축으로 만들 생각이다. 12일자 자카르타 글로브에 따르면, 헨켈은 올해 들어서 샴푸와 염색약 등 5개 종류의 퍼스널 케어 제품을 도입하기로 발표했다.
우선 중고소득자용으로 판매하지만, 향후에는 일반 대중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제품을 투입할 계획이다.
 헨켈 인도네시아의 욘 사장은 “인도네시아는 거대한 중간층을 지니고 있다”라고 말해 향후의 성장성 등을 고려하면 동남아시아 가운데서 가장 중요한 시장이 될 것이라는 것을 강조했다.
판매, 점유율 등의 목표는 밝히지 않았으나, 연이율 2자릿수의 수익증가를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헨켈은 인도네시아에서 지난 1974년부터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신발과 포장재, 자동차 부품, 건축자재 등에 사용되는 접착제의 점유율은 부동의 1위이다. 반뜬주 땅으랑과 동부 자바주 빠수루안에 접착제공장을 가지고 있다.
 그룹의 세계 전체 매출액 가운데 접착제 비중은 50%를 차지하며, 이어 일용품이 21%로 뒤를 잇고 있다. 오는 2016년까지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신흥국의 매출액 비율을 작년의 43%에서 50%로 끌어 올린다는 목표를 내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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