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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독일 제네릭기업 프레제니우스, 찌까랑 신공장 아세안 생산거점으로 육성 무역∙투자 편집부 2017-11-2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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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제약회사 프레제니우스 카비(Fresenius Kabi)의 인도네시아 찌까랑 공장이 지난 23일부터 생산을 시작했다.
 
프레제니우스는 지난달부터 자카르타 동부의 뿔로가둥 공장의 생산을 단계적으로 찌까랑 공장으로 이전해 나갔다. 찌까랑 공장을 향후 동남아 지역의 생산거점으로 키울 전망이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24일자 보도에 따르면 총 공사비 1조 루피아가 들어간 찌까랑 공장은 프레제니우스와 인니 제약사 소호 글로벌 헬스(SOHO Global Health)의 합작기업 에티카 인더스트리 파르마시(PT ETHICA Industri Farmasi)가 운영한다.
 
향후 제약 종류를 현재 20개에서 3년 이내에 60개까지 늘릴 계획으로 투자를 확대해 나간다. 
 
프레제니우스의 게릿 스틴 아시아 지역 담당 사장은 "새로운 공장은 향후 2년 내에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아시아 국가와 호주에 수출을 시작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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