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교통부, 2020년 딴중 쁘리옥 항구 물동량 2배로 증가 목표 교통∙통신∙IT 편집부 2017-11-2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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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교통부는 수도 자카르타의 딴중 쁘리옥 항구의 컨테이너 물동량을 2020년에 현재의 2배 이상인 연간 1,500만TEU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항만 서비스를 개선해 국제 수준의 컨테이너 환적항으로 도약해 경쟁력을 강화한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15일자 보도에 따르면 부디 교통장관은 “현재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 환적하는 국제화물을 딴중 쁘리옥 항구로 옮기게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쟁력 향상을 위해 수출입 서류 절차의 소요시간 단축과 각종 요금의 검토뿐만 아니라 주말에도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조정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국영 항만 운영사 쁠라부한 인도네시아(뻬린도)2 엘빈 사장은 "교통장관의 목표는 실현 가능하다"라며 “이미 연간 1,500만TEU의 화물에 대응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라고 자신감을 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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