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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포스코에너지, 찔레곤 부생가스발전소 준공 에너지∙자원 Zulfikar 2014-01-1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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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르만 PT Krakatau Steel 이사(왼쪽부터), 유광재 포스코 E&E 사장, 위스누 KDL 사장, 오창관 포스코에너지 사장이 16일 찔레곤시에 준공한 일관제철소 부생가스발전소의 운전실을 둘러보고 있다.
포스코에너지(사장 오창관)가 동남아시아 최초의 인도네시아 일관제철소 발전소를 준공했다. 포스코에너지는 올해 첫 성과를 계기로 글로벌 종합에너지기업 도약을 위한 해외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포스코에너지는 16일 인니 찔레곤에서 사트야 줄파니트라 인도네시아 전력청 부청장, 오창관 포스코에너지 사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MW급 부생가스발전소의 준공식을 가졌다.
이 발전소는 1, 2호기(각 100MW)로 구성돼 있으며 제철소에서 발생하는 잉여 부생가스를 연료로 시간당 20만kW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약 60만 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이 사업은 포스코에너지의 인니 부생가스발전소가 생산하는 전력 전량이 포스코 일관제철소에 공급되는 '포스코패밀리 동반진출' 구조로 추진됐다. 포스코에너지 관계자는 "인니 최고의 공과대학인 반둥공대, 투자조정원이 벤치마킹을 하는 등 발전소에 대한 현지의 관심이 높아 인도네시아와 인근 국가의 추가발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앞서 포스코에너지는 2011년 인도네시아 국영 철강사인 PT. KS의 발전 자회사 KDL(PT. Krakatau Daya Listrik)과 합작법인 크라카타우 포스코에너지를 설립하고 9월에 부생가스발전소를 착공했으며 당초 계획보다 2개월 앞당겨 준공했다.
오창관 사장은 "한국 최대의 민간발전사인 포스코에너지가 글로벌 종합에너지기업으로 거듭나는 첫 성과"라며 "이번 발전소 준공을 계기로 동남아 발전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해 해외시장 확대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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