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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동남아시아 호텔 증축 불붙는다 유통∙물류 rizki 2013-07-1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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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리스 등 메이저들 아세안통합대비 시설 확충 가속화
 
호텔을 운영하는 메이저 회사들이 동남아시아를 무대로 시설 확충을 가속화하고있다.
오는 2015년 ASEAN경제공동체 창설을 향한 움직임으로, 역내 시장 통합에 대비한다는 포석이다.
자카르타포스트는 1일자에서 이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역 미디어 사 콤패스 그라미디어 그룹의 산티카 호텔 앤드 리조트는 얼마 전 해외 첫 거점으로 싱가포르에 ‘아마리스’ 브랜드의 저가 호텔을 개설했다. 오는 2015년까지 역내 한 군데 더 호텔을 신설하고, 호주 진출도 염두에 두고 있다.
이 호텔은 인도네시아 국내에서는 현재 3성급 ‘산티카 호텔’과 4성급 ‘산티카 프리미어’ 외에 부티크 호텔 ‘로열 컬렉션’ 시리즈, 저가 브랜드 ‘아마리스 호텔’ 시리즈 등으로 총 53채를 운영하고 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오는 2016년까지 2조~3조 루피아를 더 투자하여 호텔수를 100채 이상으로 늘린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특히 매출액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아마리스 호텔의 체인 수 확대에 힘을 쏟아 넣고 있다.
이 밖에 ‘할리스’ 브랜드 등 저가 호텔을 운영하는 투지아 호텔 매니지먼트도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 진출을 검토하고 있으며, 미얀마도 시야에 넣고 있다.
또 수마트라 섬을 중심으로 ‘그랜드 주리’ ‘주리 익스프레스’ ‘더 프리미어’ 등 14채의 호텔을 운영하는 주리 호텔 매니지먼트도 오는 2014년 중으로 ASEAN 진출을 예정하고 있다. 현재 이 회사는 자카르타를 포함한 8군데에서 호텔 건설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인도네시아는 올해 단체 손님을 불러모을 수 있는 국제회의와 이벤트가 많아 외국인 관광객 수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도네시아에는 오는 10월 APEC 정상회의, 12월 세계무역기구(WTO) 관료회의, 미스월드 세계대회 등 각종 MICE(회의, 시찰, 국제회의, 전시회 및 박람회) 외에, 국제 아티스트에 의한 콘서트와 스포츠 이벤트 등이 예정돼 있다.
정부는 올해 외국인 관광객 수가 전년대비 12% 증가한 9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중앙통계국에 따르면, 올해 1~5월 외국인 관광객수는 전년동기대비 6% 증가한 336만 4,884명을 기록했다.
관광수입은 전년대비 14% 증가한 103억 5,000만 달러를 목표로 한다. MICE 관광객들은 특히 1명당 지출액이 일반관광객 평균 1,333달러의 3~4배를 지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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