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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중국 드론산업 내년 인도네시아에 ‘상륙’ 교통∙통신∙IT 편집부 2017-11-0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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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대형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징동닷컴(JD.com)은 내년 인도네시아에서 무인 항공기(드론)와 무인 반송차(AGV), 자동 창고 등 무인 물류 시스템 연구개발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징동닷컴이 무인 항공기 기술을 개발 투자하는 나라는 중국 외 인도네시아가 처음이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2일자 보도에 따르면 징동닷컴은 중국에서 2015년 10월에 무인 항공기 연구를 시작한 이후 수천 번의 시험 비행을 실시해 왔다. 현재 징동닷컴은 배송부터 중계시스템까지 드론을 활용하고 있다.
 
현재 강소성과 섬서성에서는 드론배송이 이미 상용화되어 있으며, 베이징시와 사천시 도입에 발맞춰 관련 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리처드 리우(劉強東) 최고 경영자(CEO)는 "드론배송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신속하게 배송할 수 있다"라고 말하며 “인도네시아에 창고 50~100개를 설치할 계획이다”라고 언급했다.
 
경동닷컴이 보유하고 있는 드론은 40대로 최대 적재량은 30킬로그램에 30킬로미터까지 배송이 가능하다. 내년 초에 1회 충전으로 1톤의 화물을 1,000킬로미터 운반 가능한 드론의 시험 비행을 시작한다.
 
리우 회장은 "1,000킬로미터 이동이 가능할 경우 인도네시아의 많은 섬을 커버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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