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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유니레버, 소비 양극화에 따라 제품 라인업 조정 유통∙물류 편집부 2017-11-0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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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계 생활 용품 기업 유니레버(Unilever)의 현지법인 유니레버 인도네시아(PT Unilever Indonesia)는 국내 소비경향의 변화에 ​​따라 제품 라인업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2일자 보도에 따르면 테빌리얀 유디스띠라 재무이사는 "특히 중산층에서 저가상품에 대한 구매가 늘고 있다"라고 말하며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저렴한 가격의 상품을 소량씩 구입하거나, 고가 고품질의 제품을 선택하는 양극화가 진행되고 있어 제품 라인업을 조정해 이에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일용품·퍼스널 케어 부문에서 스킨케어 브랜드 ‘페어 앤 러블리(Fair & Lovely)'의 판매를 강화한다.
 
유니레버 인도네시아에 따르면 2014년 인도네시아 가정은 가계 수입의 72%를 소비에 충당했지만, 올해 상반기(1~6월) 이 비율이 68%로 감소했다.
 
이 회사의 올해 1~9월기 결산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31조 2,100억 루피아, 순이익은 10% 증가한 5조 2,300억 루피아였다. 내년 설비투자 예산은 올해 수준의 1조 6,000억 루피아로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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