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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도요타, 印尼 카라왕에 두 번째 자동차 공장 교통∙통신∙IT Dedy 2013-03-1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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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조루피아 들여 ‘에티오스 발코’ 양산
 
일본 도요타 자동차가 인도네시아 카라왕에 두 번째 생산공장을 지었다.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15일 이같이 보도했다.

이 공장에서는 ‘에티오스 발코(사진)’로 불리는 인도네시아용 해치백 차량을 전문으로 생산할 예정이다.

카라왕 공장은 45만평 규모로 도요타가 3조3000억루피아를 투자했으며 종업원은 1100여 명에 달한다. 도요타는 이 곳에서 한 해 7만대의 해치백을 생산할 계획이다.  도요타는 이 공장에서 생산된 물량 70%를 인도네시아 내수시장에 판매하고 나머지 30%는 수출할 계획이다.

도요타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지난해 처음으로 100만 대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며 “이 곳은 인도네시아 자체 시장뿐만 아니라 인근 동남아시아나 중동으로 수출하는 차량 부품을 생산하는 거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요타는 지난해 미니밴 ‘기장 이노바’와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포추너’ 를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와 중동 시장에서 6만대 이상 판매했다.
 
도요타의 계열사 다이하쓰자동차회사도 현재 인도네시아에 진출, 두 회사가 전체 자동차시장의 약 6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도요타는 인도네시아에서 40여년이 넘는 역사를 지니고 있다”며 “인도네시아는 인구가 2억명이 넘고 정치와 경제성장이 안정적이어서 성장 잠재력이 크다”고 전했다. X
 
한편 도요타 자동차는 지난해 11월 앞으로 4년간 인도네시아에 30억달러를 투자해 중산층을 겨냥한 차량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었다.
 
당시 유도요노 대통령은 세제지원과 투자승인 등의 조건으로 도요타 측에 자동차 조립뿐 아니라 연구개발(R&D)과 부품산업 동반진출을 요청했고 도요타가 이에 동의하며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에 가속도가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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