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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자바와 수마트라 잇는 페리선 운행된다 교통∙통신∙IT 편집부 2017-06-0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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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는 자바 섬과 수마트라 섬을 잇는 순다 해협을 약 1시간에 주파하는 고속 페리선을 취항할 계획이다. 기존의 운항 시간이 절반으로 단축될 것으로 정부는 내다봤다. 
 
2018년 8월 까지 반뜬 주와 람뿡 주에 전용 부두를 건설한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페리선 운영사인 ASDP 인도네시아 페리(ASDP Indonesia Ferry) 등 국영 기업 3개사의 합작사가 부두 건설을 담당 한다. 사업비는 약 4,500억 루피아로 수마트라 종단 고속도로와도 연결될 전망이다. 
 
취항할 여객선은 15 노트(시속 약 28킬로미터) 이상의 속도로 운행된다. 전용 부두는 5,000톤 이상의 선박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될 전망이다. 
 
ASDP 에 따르면 2016년 페리선을 이용해 반뜬 주와 람뿡 주를 오간 이용자 수는 2015년 대비 21% 증가한 155만 명이었다. 자동차 수송 대수는 9% 증가한 179만 대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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