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가라이역과 찌까랑 잇는 철도선 건설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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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남부 망가라이 역과 서부 자바주 브까시 찌까랑을 연결하는 지상철 건설이 진행되고 있다고 자카르타 주정부가 밝혔다. 2019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인도네시아 교통부는 망가라이 역을 수도권 철도의 허브 역으로 개발할 계획을 추진해온 바 있다. 망가라이 역으로 이동할 수 있는 지하도가 인근에 완성된 바 있으며 역사도 3층에 오픈되는 등 대형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망가라이 역은 수까르노 하따 국제 공항으로 연결되는 공항 철도의 자카르타 남부 허브 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공항 철도는 올해 7월 개통을 예정하고 있어 향후 도심에서 수까르노 하따 공항으로의 접근성이 개선될 예정이다.

통근 열차 노선의 이용자는 1일 85만 명으로 이 가운데 83%가 망가라이역을 이용하고 있다. 또한 열차의 71%에 해당하는 897개가 해당역을 통과한다.

한편, 지난해에는 남부 자카르타 망가라이역의 승강장 사이를 연결하는 지하통로가 완공된 바 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길이 60미터, 폭 7미터의 이 지하통로는 2014년 10월 역의 승객의 안전과 편리성 향상을 목적으로 완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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