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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자카르타증시 자금조달실적 저조 금융∙증시 rizqi 2013-02-1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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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 7위…지난해 IPO 10억, 증자 19억달러 그쳐
 
자카르타주식시장의 신기록 행진과는 달리 주식시장을 통한 자금조달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네시아파이낸스투데이 7일자에 따르면 세계거래소연합(WFE)의 조사결과
자카르타 주식시장의 지난해 신규주식공개(IPO)와 증자에 의한 자금조달액은 약 29억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조사대상 아시아태평양지역 주요증권거래소 10군데 가운데 7위였다.
특히 대형 신규주식공개(IPO)가 적었던 것이 가장 큰 이유로 지적됐다..
WFE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인도네시아에서 IPO를 실시한 기업은 23개사로, 조달총액은 10억7,000만 달러에 그쳤다. 과거 5년 중 2009년에 이어 가장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이어 증자에 의한 조달은 19억 1,000만 달러를 나타냈다.
 아시아증권의 발베리 존 매니징디렉터는 “지난해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자금조달이 저조했던 것은 IPO를 한 기업의 대부분 중소기업이었기 때문”이라며 “대기업들은 아직 경제의 회복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지난해 인도네시아의 상장투자신탁(ETF)으로의 투자도 조사대상지역 가운데 최하위로 밝혀졌다. 국내 투자자들에게 매력있게 다가서지 못한 것이 원인으로 지적됐다.
 한편 지난해 아시아태평양지역내 전체 자금조달액은 IPO가 604억 달러, 증자가 1,856억 2,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1위는 홍콩 증권거래소이며, IPO로 114억 달러, 증자로 276억 달러를 각각 조달했다. 2위인 중국의 선전 증권거래소는 IPO가 110억 8,000만 달러, 증자가 213억 2,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어 말레이시아 증권거래소는 IPO가 73억 3,000억 달러, 증자가 28억 6,000만 달러로 각각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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