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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뻐르따미나, LP 가스 가격 인상 철회 에너지∙자원 Dedy 2013-03-1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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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조금 12KG짜리 현재 그대로…”추후 다시 검토”
 
국영 석유회사 뻐르따미나가 LP 가스 가격 인상 계획을 철회했다. 자카르타포스트는 7일 뻐르따미나가 정부로부터 보조금을 지급받지 않는 LP 가스 12kg짜리 제품의 가격인상 계획을 철회했다고 보도했다.
 뻐르따미나는 비보조금 LP 가스 판매로 발생하는 손실을 줄이기 위해 이달부터 LPG가스 12kg 제품 가격을 현재 통당 7만200루피아에서 9만5,600루피아로 36.2% 인상할 계획이었다.
 알리 문다끼르 뻐르따미나 대변인은 전날 "하따 라자사 경제조정부 장관과 제로 와찍 광물에너지부 장관 등 일부 각료들의 반대로 LP가스 12kg 제품 가격인상 계획을 취소하기로 했다"며  “뻐르따미나는 정부의 우려를 이해한다 . 따라서 적절한 가격인상 시기를 다시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하따 장관은 뻐르따미나에 “비보조금 LP가스 가격인상을 반대할 수 없지만 시기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뻐르따미나의 이 같은 계획 철회는 내년도 선거를 의식한 정부와 국회의 반대에 부딪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뻐르따미나는 지난해 보조금석유 판매 사업에서 844억 루피아 그리고 LP가스 판매 사업에서 5조1,000억 루피아의 손실을 기록, 이를 줄이기 위해 LP가스 12kg 제품 가격인상 계획을 세웠었다. 그래도 인상 후 가격조차 시장가격인 12만768루피아에 못 미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현재 뻐르따미나는 공공서비스 의무에 따라 LP가스 3kg 용기 제품에는 정부보조금을 지급하고, 12kg 제품에는 지급하지 않는다. 보조금이 지급되는 LP가스 3kg 판매가격은 통당 1만2,750루피아다. 지난해 빠르따미나의 LP가스 판매량(보조금과 비보조금 제품 포함)은 507만톤으로 집계됐다.
 까렌 아구스띠아완 뻐르따미나 사장은 최근 결산보고서를 발표한 후 “LP가스와 보조금석유 판매 사업을 제외하면 지난해 순이익이 32억3000만 달러가 됐을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그러나 뻐르따미나는 지난해에도 전년도보다 26.4%나 증가한 25조8,900만 루피아의 순이익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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