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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도요타 새 엔진공장 내년 착공, 2016년 가동 교통∙통신∙IT arian 2013-08-0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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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라왕에 230억엔 투자···엔진 생산능력 2배로 확대
 
 
도요타 자동차가 지난 24일 인도네시아에 새 엔진 공장을 건설한다고 현지 언론들이 일제히 전했다.
투자액은 230억엔이다. 내년 초에 착공하여, 2016년 상반기(1~6월)에 가동한다는 목표다. 현지에서의 엔진 생산능력을 2배 이상으로 끌어 올린다는 전략이다.
보도에 따르면, 도요타의 현지제조 자회사인 도요타 모터 매뉴팩처링 인도네시아(TMMIN)는 자카르타 근교 서부 자바주 까라왕군에 있는 완성차 제2공장 근처에 엔진 공장을 만들 계획이다. 부지면적은 150헥타르이며, 연 생산능력은 21만 6,000기로, 승용차용 엔진을 생산한다. 이를 위해 새로 400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TMMIN은 현재 자카르타 북부의 순떠르 지구에서 다목적차(MPV) ‘이노바’ 등의 엔진을 생산하고 있으며, 제2공장이 가동되면 총 생산능력은 41만 1,000기로 높아진다. 순떠르 제1공장에서 생산한 엔진은 국내 외에 동남아시아, 중남미, 아프리카 등에 수출하고 있으며, 수출비율은 약40%이다. 제2공장은 수출 비중이 50%가 될 전망이다.
한편 도요타 자동차를 포함한 도요타 그룹 6개사는 작년 11월 인도네시아에 향후 5년간 총 13조 루피아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당시에는 엔진공장의 투자액이 정해지지 않았었다.
도요타의 인도네시아의 완성차 생산능력은 올해 9월에 MPV ‘끼장 이노바’와 스포츠타입 다목적차(SUV) ‘포츄너’를 생산하는 제1공장을 현재 11만대에서 13만대로 올릴 계획이다. 내년 초에는 해치백 ‘에티오스 팔코’를 생산하는 제2공장의 생산능력을 7만대에서 12만대로 확장할 예정이다.
현재 2교대로 조업하고 있으며, 잔업과 휴일 출근을 포함하면 총 30만대 체제가 된다는 설명이다.
 
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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