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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자카르타 최선의 침수 대책은 지하터널 건설 건설∙인프라 Dedy 2013-03-0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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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비 18조루피아…”건기시에는 자동차 유료도로로 사용”
 
자카르타 중심부 침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기능 지하터널을 건설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터널 건설 초기 단계에 드는 비용은 18조 루피아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안타라 통신에 의하면, 최근 인도네시아 수자원 기구(IWI) 설립자인 피르다우스 알리는 “지하터널이 방류되는 빗물을 저장하고 바다로 내보내는 데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 뿐 아니라 건기시에는 이 지하터널을 자동차 유료 도로로 사용해 교통 체증을 완화할 수도 있다..
피르다우스는 “침수 발생시 초당 250 평방 미터의 물을 터널로 이전시켜서 자카르타에 홍수가 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구상은 사실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것이다. 초기에는 터널을 Jalan MT Haryono에서 Pluit까지 건설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후 터널을 철로를 따라 건설하는 것으로 확장했다.
자카르타 주당국은 터널 건설에 합의했으며 현재 법적 측면을 구상하고 있다.
가자마다대학교(UGM) 부동산주택 전문가인 부디 쁘라이뜨노는 “자카르타의 고층 건물들이 자카르타 침수의 주요 원인”이라고 말했다. 토양이 고층빌딩로 인해 폐수를 제대로 흡수할 수 없기 때문이다. 부디는 모든 주택과 주거 지역에 배수시설을 설치할 것을 제안했다.
여러 부동산 애널리스트들은 부동산 구매자들이 자카르타 지역의 상습 침수로 인해 해당 지역 부동산 구매를 재고하게 되고, 이는 자카르타의 부동산 사업의 성장성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컬리어스인터내셔널 인도네시아의 사무실 사업부의 바구스 아디꾸수모 부장은 “침수가 자카르타의 부동산 가격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하더라도, 구매자들은 침수를 자카르타 지역의 부동산을 구입하거나 임대할 때 중요 요소로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LJ Hooker 인도네시아의 오카 M 까우리빤 부장은 자카르타 침수로 인해 부동산 매출이 감소했다고 확인했다. LJ Hooker 사무실 여러 개가 침수되었다는 이유로 폐쇄 조치를 당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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