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최대 국영제철소인 끄라까따우 스틸의 2015년 상반기(1~6월) 연결결산의 최종 손익은 1억3,762만 달러 적자였다. 주력사업인 철강 판매 등의 부진으로 적자폭은 전년 동기 대비 50%가까이 증가했다고 현지언론은 전했다. 매출은 26% 감소한 6억7,724만 달러였다. 부문별로는 철강 판매 사업이 34% 감소한 5억2
에너지∙자원
2015-09-04
인도네시아 정부와 미국 정부는 오는 2019년까지 3만5천MW의 전력 개발 목표를 위해 미국 정부와 미국 기업이 워킹 그룹을 출범하는 내용의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고 현지언론은 2일 보도했다. 워킹 그룹(Working Group)은 실무회의를 진행하는 협의단을 의미한다. 워킹 그룹에는 전력, 신재생에너지, 금
무역∙투자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과 국제통화기금(IMF)이 주최하는 '아시아 금융의 미래'라는 주제의 경제회의가 2일, BI에서 열렸다. 아구스 마르또와르도조 BI 총재는 IMF의 크리스틴 라가르드 총재 등에게 금융정책의 적합성과 개혁을 어필했다. 아구스 총재는 회의에서 올 5월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a
경제∙일반
인도네시아 대표 편의점 체인 '알파마트(Alfamart)’를 운영하는 소매 대기업 슴부르 알파리아 뜨리자야(PT. Sumber Alfaria Trijaya Tbk, SAT)는 당분간 상품가격을 그대로 유지할 방침을 나타냈다. 가격 인상은 고객 이탈을 초래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2일 현지언론은 보도했다. 한스
내수 시장이 꽁꽁 얼어붙으면서 100여 개의 봉제회사가 붕괴될 위기에 처했다. 인도네시아 섬유협회(API) 관계자는 2일 봉제회사들이 문을 닫게 되면 약 3만 6,000명이 길거리에 나앉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동부 자바주 바찌딴 인근 해안에 위치한 수디모로 지열발전소의 전경. 사진=안따라(Antara) 인도네시아 국영전력회사 PLN은 2일 오는 2019년까지 35개소, 전체 발전 규모 10,000㎿급의 발전소 건설 계획에 총 512조 루피아의 사업비가 필요할 것이라 추산된다고 밝혔다고 현지언론은 전했다.
건설∙인프라
리니 수마르노 인도네시아 국영기업부(BUMN) 장관은 지난달 말 국회(DPR)에서 열린 2016년도 예산안 회의에 참석했다. 사진=안따라(Antara) 다르민 나수띠온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 장관 등 관료 7명은 2일 오후 중부 자카르타 소재 경제조정부에 모여 자카르타-서부 자바주 반둥 간 고속철 프로젝트에 대해 협의하
가뭄이 장기화 되면서 인도네시아 식료품 물가는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안따라(Antara) 인도네시아 물가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는 8월 인도네시아 물가상승률이 전월보다 0.39% 상승했다고 1일 발표했다. 지난해 동월과 비교했을 때 7.18% 상승한 수치며, 올해 1~8월까지의 인플
2015-09-03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전자 부품 회사인 대만의 팍스콘(Foxconn) 테크놀로지 그룹이 인도네시아의 공장에 투자하기로 했던 결정을 철회했다고 1일 인도네시아 산업부 장관이 발표했다. 팍스콘은 지난해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큰 경제 시장에 십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애플 공급
인도네시아 국영가스 회사 쁘루사하안 가스 느가라(Perusahaan Gas Negara, PGN)의 상반기 연결 결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한 14억 1,600만 달러, 순이익이 38.56% 감소한 2억 2,700만 달러를 기록했다. 1일 자 인도네시아 파이낸셜투데이 따르면 PGN 측은 “거시 경제 상황의
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는 8월 도매물가지수(2010년=100)가 전년 동월보다 10.89% 상승한 142.32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 거래 중 농산물이 48.57% 상승해 3개월 연속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갔다. 공업 분야는 전년 동월보다 5.12% 상승, 광산은 0.10% 하락했다. 국제 거
인도네시아 국영 증권사인 다나렉사 증권 산하 다나렉사 리서치는 8월 소비자신뢰지수(IKK)는 전월보다 1.0% 상승한 93.2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슬람 최대 명절인 르바란이 지난 뒤 치솟았던 물가가 제자리를 찾았던 것이 주효했다. 인도네시아 소비자신뢰지수는 2개월만에 상승세에 올랐다. 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