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이 11일 발표한 2015년 11월 소매 판매지수 (2010년 = 100, 속보치)는 184.4를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10.2% 상승했다. 상승 폭은 전월의 8.7% 보다 올랐으며 5개월 만에 두 자리 상승치를 보였다. 전체 7개 품목 중 정보 통신 기기가 전년 동월 대비 23.7% 올랐으며 식음료 및 담
경제∙일반
2016-01-14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 월례회의에 다르민 나수띠온 경제조정부 장관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12일 자카르타글로브에 따르면 BI 회의에 장관급 인사가 초청된 일은 전례가 없으며, 중앙은행과 정부 간 협력을 모색하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몇 달 동안 인도네시아 정부는 경기 부양을 위해 기준금리 인하를 요
조꼬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원자력을 포함한 자국의 새로운 자원에 대해 정확한 조사를 요구하면서 인도네시아의 전력난 해소에 돌파구가 생길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조꼬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지난 12일 대통령 궁에서 국립원자력청(Batan) 자롯 술리스또 위스누브로또 청장을 만나 이같이 전했다. 보도에
에너지∙자원
조꼬 위도도 대통령은 투자 네거티브 리스트를 개정하는 비공식 내각 회의를 직접 이끌 방침을 12일 밝혔다. 투자 네거티브리스트란 국내 사업자를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업종별로 외국자본기업의 출자 비율을 제한한 것이다. 앞서 인도네시아 정부는 투자 네거티브 리스트를 개정할 방침을 밝혔으며 투자조정청(BKPM)이
무역∙투자
인도네시아 항공사협회(INACA)는 올해 항공화물 수송량이 전년 대비 8% 증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해 말 동남아시아 국가 연합(ASEAN) 경제 공동체(AEC) 출범에 의해 실시된 회원국 간의 오픈 스카이(항공 자유화)가 플러스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보고 있는 것이다. 협회 관계자는 “
교통∙통신∙IT
자카르타 근교 공업 단지 판매면적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언론은 루피아화 약세와 최저임금 등 사업 환경을 해치는 요인들로 인해 투자 의욕이 감퇴했다고 전했다. 미국 부동산 서비스 회사인 코리아즈 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지난해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근교의 공업 단지 판매면적은 약 348헥타르로 전년(2014년)의 79% 수준에
인도네시아 2015년 신차 판매 대수 (수출 제외, 속보치)는 전년 대비 16% 감소한 101만 3,000대에 그쳤다. 신차 판매 대수가 전년을 밑돈 것은 2년 연속으로, 이어진 인도네시아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자의 구매력 저하가 원인으로 작용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시장 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기는 하나 급속한 회복은 불가능할
메가와띠 수까르노뿌뜨리 투쟁민주당(PDI-P) 총재는 10일 자카르타에서 진행된 제43회 PDI-P 기념행사에서 현 정부가 국영기업(SOEs)을 운영하는 방법 등이 당의 정책과는 다른 길을 걷고 있다고 언급했다. 메가와띠 총재는 리니 수마르노 국영기업부 장관은 부의 균등한 분배를 지향하기보다는 비즈니스적인 측면에 초점을 맞춘 것 같다
인도네시아 리아우제도주 바땀에서 조업 중인 싱가포르계 기업인 암텍 엔지니어링 바땀(PT Amtek Engineering Batam)의 노동자 2,000여 명은 이달 11일부터 월말까지 파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지난주 밝혔다. 11일 자 자카르타포스트는 시위가 계속되면 사측은 바땀에서 철수도 불사할 생각이라고 보도했다. &nb
2016-01-13
최근 정부가 연료비를 인하했음에도 불구하고 대중 교통수단 운영자들이 이용 요금에 변화를 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12일부터 연료비를 낮춰 가정 소비를 증가시키는 계획을 발표했다. 쁘레미움 저옥탄 연료의 가격은 리터당 약 7,300루피아에서 5% 감소한 7,150루피아로 낮췄다. 보조금이
최근 항공 안전 문제와 수화물 절도 사건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라이언 그룹이 2016년 여객기 44대를 추가로 대여하여 인도네시아의 증가하는 항공 수요에 발맞춘다. 또한, 라이언 그룹 회장 에드워드 시라잇은 사우디아라비아 직항 노선을 신설해 성지 순례객들을 유치할 것이라고 전했다. 라이언 그룹은 라이언 에어에 새로운 여객기
인터넷 스트리밍과 DVD 서비스 제공으로 빠르게 확장하고 있는 미국 기업 넷플릭스(Netflix)의 인도네시아 상륙을 앞두고 루디 안따라 인도네시아 정보 통신부 장관은 넷플릭스의 국내 진입이 관련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철저하게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넷플릭스는 6일부터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전세계 130개국에서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