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은 정부 예산이 신속하게 집행된다면 올해 1분기(1~3월) 경제 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5%를 상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아궁 BI 이사는 공공사업 등 정부 예산이 신속하게 집행이 되면 가계와 투자 지출이 자극돼 성장률이 5%를 웃돌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연간 경제성장률은 5.2~5.6%에
경제∙일반
2016-02-12
인도네시아 물류운송자협회(ALFI)는 최근 인도네시아 정부가 물류 업계의 외자 출자 비율을 높이겠다고 밝힌 데 반발했다. 정부 현행 49%까지 규정되어있던 물류업계 외국인 출자 비율을 67%까지 인상하려고 했다. 아딜 까림 ALFI 사무국장은 “정부는 아세안 경제 공동체(AEC)가 지난해 12월 31일 출범한 데 따라 국내
유통∙물류
인도네시아 세라믹산업협회(ASAKI)는 국내 세라믹 제조자가 지난 1년간 총 2만여 명의 직원에 귀휴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업계 전체의 10%에 해당하는 인원이다. 10일 현지언론 인베스터스데일리에 따르면 경기 침체로 인해 도자기 수요가 둔화된 점과 생산 비용이 내려가지 않았다는 점 등으로 인해 도자기 기업들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
미국 리서치 기업 닐슨은 10일 지난해 인도네시아 광고 지출액이 전년(2014년) 대비 7% 증가한 118조 루피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닐슨은 인도네시아 경기 침체로 인해 연초 광고비 지출액이 주춤하기는 했지만 4분기에 들어서면서 전년 대비 두자릿수 플러스 성장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닐슨 조
가족 외식이나 직장 회식에서 빠지지 않아 '국민 고기'로 사랑받는 삼겹살에 프랜차이즈가 잇달아 진출하면서 대형화·상표화를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2008년 출범해 삼겹살 프랜차이즈의 원로격으로 자리 잡은 '마포갈매기'는 현재 국내외에 총 400여개의 매장을 갖추고 있다.  
2016-02-11
스즈키 인도네시아의 자동차 판매회사 스즈키인도모빌세일즈(SIS)는 올해 자동차 시장 점유율을 12.5%로 확대할 계획을 밝혔다. 지난해 스즈키 자동차 판매 대수는 전년 대비 24% 감소한 12만 2,348대로, 시장 점유율은 11.9%에 그쳤다. 이는 근 3년 만에 13% 이하로 하락한 것이다. SIS 자동
지난해 3분기(7~9월) 인도네시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는 삼성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즈니스인도네시아는 삼성의 다양한 소비자를 위한 제품 라인업 전략이 성공적이었다고 전했다. 홍콩 기반 리서치 기업인 카운터 포인트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스마트폰 시장 내에서 삼성의 점유율은 27%로 전 분기에 비해 3% 포인트 상승했다.
인도네시아 1월 말 외환보유고가 지난해 12월 31일 시점보다 약 4% 감소한 1,021억 3,400만 달러로 나타났다. 외환보유고가 전월 수준을 밑도는 것은 근 2개월 만이다. 외환보유고 축소에 대해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은 상환 기간을 맞아 대외 채무를 지불하면서 외화 수요가 늘어난 것이 주원인이라고 설명
인도네시아 재무부는 올해 세입이 67조 ~100조 루피아 축소될 것으로 추산했다. 9일 자카르타포스트가 보도한 바에 의하면 원유 가격이 침체하면서 관련 산업에서의 수익도 감소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밤방 브로조느고로 재무부 장관은 “원유 하락의 영향으로 석유·가스, 광업·석탄 부문에서 수익이
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BKPK) 프랭키 시바라니 청장은 9일 국내 진출 기업들이 잇따라 대량해고를 진행한다는 이야기가 나돌고 있지만 해외 투자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9일 견해를 밝혔다. 프랭키 청장은 “인원감축을 감행하겠다고 밝힌 미국 자동차 기업 포드와 일본계 가전 업체 등은 단순히 노동 비용을 절감하는 것
인도네시아 국영 은행 뱅크 락얏 인도네시아(BRI)는 폐점했던 동티모르 지점의 운영을 재개하고, 홍콩 사무소 역시 운영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BRI 재무 담당 이사 하루 꾸스마하루기오는 “동티모르에서 기본적인 은행 업무 및 환전이 가능한 2등급 사업 허가서 발급 여부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금융∙증시
미국 오토바이 할리데이비슨이 인도네시아 판매 사업에서 철수하기로 했다. 미국 오토바이 브랜드인 할리데이비슨을 인도네시아에 판매하는 기업인 마부아 할리데이비슨(PT Mabua Harley-Davidson)은 루피아화 약세와 정부의 규제 등으로 인해 에이전시 라이센스를 만료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마부아 할리데이비슨
교통∙통신∙IT
2016-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