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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일반 | 미·일·인도·호주, '인도·태평양 지역 협력' 구체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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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부 작성일18-06-08 19:27 조회8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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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미국 뉴욕 유엔총회에서 별도로 만난 수슈마 스와라지(왼쪽부터) 인도 외교장관, 렉스 틸러슨 당시 미국 국무장관,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
 
 
4개국 대표, 싱가포르서 협의…'자유로운 인도·태평양' 강조
 
 
미국 일본 인도 호주 4개국 국장급 실무자들이 싱가포르에 모여 이른바 '인도·태평양(Indo-Pacific) 4자 협력' 구상과 관련한 2차 실무협의를 했다.
 
8일 미국 국무부, 인도 외교부 등에 따르면 이들 4개국 외교부 국장급 실무자들은 아세안+3 고위관리회의(SOM) 등이 열린 싱가포르에서 7일 별도로 만나 인도·태평양 지역의 공동 관심사를 논의했다.
 
각국 참가자들은 '자유롭고 개방적이며 포용적이고 번성하는 인도·태평양 지역'이라는 개념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참가국 대표들은 회의 후 각자 발표한 성명에서 인도·태평양 지역의 역내 구조를 발전시켜나가는 데 아세안이 주도하는 체제에 대해 지지를 나타내며 4개국이 아세안과 같은 다자 틀을 포함해 역내 기구, 국가들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또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규칙에 기반을 둔 질서를 증진하기 위해 가치와 원칙의 공유를 강조하고 지역의 연결과 발전, 역내 안보, 대테러, 핵무기 비확산, 해상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통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미국과 일본 대표는 성명에서 "모든 국가가 항해와 비행의 자유를 포함한 국제법과 주권, 지속가능한 발전을 존중하는 인도·태평양 지역"이라는 문구를 삽입했다.
 
이에 반해 인도 대표는 이 같은 표현을 사용하지 않아 다소 차이를 보였다.
 
일각에선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지난 1일 아시아 안보회의인 '샹그릴라 대화'에서 인도·태평양 지역의 개방성을 내세우며 중국과도 협력을 강조하고 9일 중국에서 열리는 상하이협력기구(SCO) 회의에도 참석하는 등 인도가 최근 중국과 관계 개선을 모색하기에 이를 고려해 성명 표현을 가다듬은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007년 처음 제시한 이후 지난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미국 행정부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신해 사용하면서 주목받는 '인도·태평양 지역' 개념은 미국·일본·인도·호주 4개국이 중심이 돼 역내 항행 자유와 법치주의, 공정하고 호혜적인 무역 등과 관련해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들 4개국은 지난해 11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국장급 관계자들이 처음 한자리에 모여 '인도·태평양 지역' 협력 회의를 여는 등 개념을 구체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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