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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일반 | 자금압박받는 中하이항그룹, 스페인 호텔체인 지분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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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부 작성일18-06-08 19:26 조회1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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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HNA(하이항·海航)그룹이 스페인 호텔체인을 매각해 자금압박에서 한 숨을 돌렸다고 프랑스 국제라디오방송(RFI)이 8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하이항그룹이 스페인 나바라호텔체인 보유지분 27%를 6억2천만 유로(약 7천800억원)에 태국의 한 투자업체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각으로 자금압박에 시달려온 하이항그룹이 한 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여전히 돈을 물쓰듯하고 있어 재정상태가 의문시된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하이항그룹은 최근 수년간 공격적인 해외투자로 주목을 끌었고 글로벌 부문에서 기업, 부동산 등 매입에 400억 유로(약 50조원) 이상을 쏟아부었다.
 
독일라디오방송(DLF)은 하이항그룹이 독일에서만 프랑크푸르트-한 공항의 지분 82.5%를 매입했고 도이치뱅크의 지분 10%를 인수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면서 하지만 최근 자금압박설이 흘러나오면서 기업 신뢰도에 의문이 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하이항그룹의 지배구조가 불투명하다면서 이 기업이 누구에게 속해있는지, 누가 주요 결정을 내리는지 분명하지 않고 최근 인수합병에 너무 많은 돈을 쏟아부은 것도 신뢰를 떨어뜨리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이어 지난 4일에는 하이항그룹이 자회사인 하이난(海南)항공을 통해 지명도가 높지 않은, 중국이 자체개발한 여객기 300대를 구매하기로 했다면서 관련 업계에서는 중국의 고위층이 하이항그룹의 주요 정책을 주도하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프랑크푸르트-한 공항의 지분 17.5%를 가진 헤센주가 하이항그룹에 주주총회 개최를 요구했지만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앞서 글로벌 투자은행 UBS는 지난 3월 하이항그룹에 대한 평가에서 회사에 대한 자금줄이 끊기면 중국의 수많은 은행들이 어려움을 겪게 되고 중국 금융시스템이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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