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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 베트남 '미투'의 서막?…여성 3명 "유명 로커에게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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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부 작성일18-05-16 16:50 조회32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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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출발한 성폭력 피해고발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캠페인이 베트남에서도 본격적으로 시작될 조짐을 보인다고 현지 온라인 매체 VN익스프레스가 16일 전했다.
 
최근 현지 무용수와 스타일리스트 등 여성 3명이 잇따라 유명 로커인 팜 아인 코아(33)에게 성폭력 피해를 봤다고 폭로했다.
 
가장 먼저 나선 것은 무용수 팜 릭(28)이었다.
 
릭은 지난 4월 말 "코아와 쇼 프로그램을 함께 했을 때 그가 당시 아마추어였던 내 몸을 만졌고, 밤에 혼자 있는 자신의 집에 연습하러 오라고 수차례 말했다"면서 관련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며칠 뒤 코아가 의혹을 전면부인하며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하자 이번에는 다른 무용수 응아 미(23)가 나섰다.
 
미는 코아가 자신을 희롱하면서 호텔이나 집으로 오라고 하는 등 릭에게 했던 것과 같은 짓을 했다고 폭로했다.
 
이어 익명을 요구한 한 아티스트는 "4년 전 코아가 목과 어깨에 강제로 뽀뽀했다"면서 "그는 '나에게서 벗어날 수 없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코아는 지난 12일 "쇼비즈니스 환경에서 가까운 사람끼리 엉덩이를 툭 치는 것은 일반적인 것으로 직장에서 인사하는 것과 같다"고 주장해 비난을 자초했다.
 
이 때문에 코아는 지난 13일 베트남 최대 록 콘서트 게스트에서 빠졌고, 14일에는 유엔인구기금(UNFPA) 홍보대사직도 박탈당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5일 베트남 유력 일간 뚜오이쩨는 수습 여기자를 강간한 의혹을 받는 자사 TV 부문 대표의 사표를 수리하고 경찰 조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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