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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 차 막혀 경찰에 SOS…필리핀 이주여성 순찰차서 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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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부 작성일18-04-16 17:42 조회35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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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이 임박한 필리핀 출신 이주여성이 경찰의 도움으로 순찰차에서 무사히 아기를 낳았다. 
 
 
출산이 임박한 필리핀 출신 이주여성이 경찰의 도움으로 순찰차에서 무사히 아기를 낳았다.
 
16일 경기 동두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동두천시 생연동의 한 주유소에서 순찰차에 기름을 넣던 소요파출소 소속 김선경 경위와 장진우 순경에게 승합차 한 대가 다가왔다.
 
차 안에는 남편과 임산부가 타고 있었다. 남편은 자신의 아내인 김모(41·한국국적·필리핀에서 귀화)씨가 출산이 임박했는데 주말이라 차가 너무 막혀 옴짝달싹 못 한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경찰은 처음에는 의료장비가 갖춰진 119구급차를 이용하라고 제안했다. 하지만 도로 정체가 너무 심해 구급차를 기다릴 수 없는 상황이었다.
 
김 경위는 도착 예정 병원인 포천 의료원에 연락한 후 김씨를 순찰차 뒷좌석에 태우고 출발했다. 병원까지 거리는 약 20km, 가는 길에 급커브와 고개가 다수 있어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출발 10분 만에 김씨는 순찰차에서 출산했다. 다행히 산모는 의식을 잃지 않았고 태어난 아기도 육안으로 봤을 때 건강해 보였다.
 
최대한 신속히 순찰차를 몬 경찰은 출발 13분 만에 병원 응급실에 도착했다. "신생아와 산모 모두 건강에 이상이 없다"는 의료진의 말을 들은 후에야 가슴을 쓸어내린 김 경위는 남편에게도 전화해 아이가 무사히 태어났다고 알렸다.
 
경찰 관계자는 "임산부가 순찰차에서 출산까지 했음에도 경찰관들이 당황하지 않고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해 다행"이라며 "산모에게 화환을 보내 건강한 아이 출산을 축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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