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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 합성마약 인기에 밀려나는 천연마약…재배면적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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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부 작성일17-12-07 18:45 조회16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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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의 양귀비 재배지.
 
 
유엔 "미얀마 양귀비 재배면적 2년 전보다 25%↓" 
 
 
마약 시장이 메스암페타민 등 합성마약 위주로 급속하게 재편되면서 천연마약의 원료인 양귀비 재배 면적이 크게 줄었다.
 
유엔마약범죄사무국(UNODC)은 6일 태국에서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세계 2위 마약 생산국인 미얀마의 올해 양귀비 재배 면적이 4만1천㏊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5년의 양귀비 재배 면적(5만4천500㏊)대비 25%가량 줄어든 것이다.
 
아편과 헤로인 등 천연마약의 원료인 양귀비 재배 면적이 급감한 데에는 정부 측의 강력한 단속도 한몫했지만, 마약 시장 자체가 합성마약 위주로 재편된 것이 가장 큰 요인이라고 UNODC는 분석했다.
 
제러미 더글러스 UNODC 동남아 태평양지역 지부장은 "아편 생산량이 줄어든 것은 환영할 일이지만, 이것이 승리를 뜻하지는 않는다"며 "마약 시장에서 합성마약이 인기를 끌면서 아편 경제가 위축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시아의 범죄 조직들이 헤로인보다 몇 배나 환각 효과가 크고 수익성이 좋은 펜타닐 등 합성마약을 만들고 있는 것 같다"며 "각국 정부도 이런 시장 변화를 고려해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계 2위 마약 생산국인 미얀마 북부지역과 태국 및 라오스 국경이 만나는 '골든 트라이앵글' 지역에서는 과거 양귀비 재배가 성행했다.
 
최근에는 정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산악지대 등지에서 '스피드', '샤부', '야바' 등으로 불리는 메스암페타민 생산이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생산된 마약은 산악지역의 저소득층의 소득원이 되기도 하고 정부군과 내전을 치르는 소수민족 반군의 자금줄 역할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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