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I : 자카르타 경제신문, 사전, 장터, 전화번호

싱가포르, '사회분열 우려' 동성애자 행사 불허 > 아세안은 지금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아세안은 지금

싱가포르 | 싱가포르, '사회분열 우려' 동성애자 행사 불허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4-08-15 17:55 조회2,189회 댓글0건

본문

싱가포르 시내 홍림공원에서 지난해 6월 동성애 지지 활동가들이 동성애자 권리 옹호 집회인 '핑크 도트' 행사를 열고 있다.
 
 
싱가포르 경찰이 사회분열을 가져온다는 이유로 동성애자 권리 옹호 행사를 허락하지 않았다.

    15일 방콕포스트 온라인판에 따르면 싱가포르 경찰은 동성애자 권리 옹호 단체인 인디그네이션(IndigNation)이 개최 허가를 신청한 '핑크런'(Pink Run) 행사를 "동성애 권리 옹호는 여전히 사회 분열적 문제다"라며 "공공질서를 위해 불허한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16일 마리나 프롬나드 공원에서 남녀 동성애자, 양성애자, 성전환자 등 성 소수자들의 권리를 옹호하는 달리기 행사를 열 예정이었다.

    경찰은 마리나 프롬나드 공원에서 행사를 개최하는 것을 불허한 대신 당국의 허가 없이 집회를 열 수 있는 장소인 시내 홍림공원에서 행사를 열도록 권고했다.

    그러나 인디그네이션은 경찰의 불허 결정 이후 "동성애자 권리옹호를 사회 분열적 문제로 인식하는 것 우려스럽다"며 핑크런 행사를 취소했다.

    동성애 권리 옹호자들은 7년 전에도 핑크런 행사를 개최하려다 경찰의 불허로 열지 못한 적 있다.

    보수적 색채가 강하고, 질서유지를 위한 사회통제가 엄격한 싱가포르에서는 최근 동성애가 논란거리가 되고 있다.

    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성전환자 등 성 소수자들의 권리를 옹호하기 위한 '핑크 도트' 행사가 6월 홍림공원에서 2만 6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리자 보수 기독교 및 이슬람 교계가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또 공립 도서관들이 동성애를 주제로 한 아동도서를 소장 도서 목록에서 제외하기로 해 논란이 일었다.
추천 0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www.pagi.co.id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