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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일반 | 시진핑 부패와 전쟁, 광둥•충칭서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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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부 작성일15-08-19 15:11 조회1,58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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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중심지 광둥성
보시라이 사건 진원 충칭
 
중국이 광둥(廣東)성과 충칭(重慶)을 시작으로 대대적인 부패 척결에 나섰다. 개혁을 앞세운 시진핑(習近平) 당총서기 체제가 경제 중심지와 보시라이(薄熙來) 사건의 진원지에서부터 사정 작업을 시작하겠다는 신호로 보인다. 두 지역 당서기는 개혁의 아이콘인 왕양(汪洋·57)과 차세대 최고지도자 후보로 꼽히는 쑨정차이(孫政才·49)다.
중국의 반관영 통신사인 중신사(中新社)는 2일 광둥성 당기율위원회가 량다오싱(梁道行) 전 선전(深圳)시 부시장을 엄중한 기율위반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중신사는 그가 구체적으로 어떤 혐의를 받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량전 부시장은 최근 한 달 동안 광둥성에서 부패 혐의로 조사를 받은 5번째 고위 관리다. 그는 2002년부터 2009년까지 선전시 부시장으로 일했으며 현재는 선전시 대운동장집행국 국장을 맡고 있다. 그는 선전시 대학생운동회 집행 과정에서 행사 비용을 소요 예산보다 4배까지 부풀려 계상하는 방법으로 횡령을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중국 인터넷에는 이와 관련해 량 전 부시장 외에 최소한 100여 명의 시 관리들이 연루돼 있어 대대적인 조사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 지난달에는 광둥성 포산(佛山)시 순더(順德)구 저우시카이(周錫開) 공안국 부국장이 각각 뇌물로 받은 5000만 위안(약 87억원)과 1000만위안(약 17억원) 상당의 부동산이 적발돼 조사를 받고 있다. 저우 부국장은 임신한 부인을 포함해 가족들을 모두 필리핀으로 도피시킨 것으로 밝혀졌다. 또 선전시 바오안(寶安)구 예웨이민(葉偉民) 촌장은 뇌물로 받은 주택 50채와 호화차량 20대를 갖고 있다가 적발돼 조사를 받고 있다.
지난달 부임한 쑨정차이 충칭시 서기는 출근 첫날 모든 공직자들에게 강력한 비리척결을 요구했다. 지난달 20일 레이정푸(雷政富·54) 베이베이(北碚)구 당서기의 10대와의 ‘섹스 스캔들’ 사건이 발생하자 조사60시간 만인 23일 그를 전격 해임했다. 직할시 구청의 서기와 같은 고위 관리가 3일만에 해임된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인데 그만큼 부패 관리에게 방어할 시간을 주지 않겠다는 선언이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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