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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 싱가포르, 800만원짜리 고액권 발행 중단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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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harma 작성일14-07-10 17:26 조회2,09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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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액권 가운데 하나인 싱가포르의 1만 달러권(816만2천원)이 점진적으로 퇴출된다.

    싱가포르 중앙은행인 싱가포르통화청은 고액 현금거래에 따른 돈세탁 위험 등 부작용을 줄이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1만 싱가포르 달러(SGD)권의 발행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1만 싱가포르 달러권은 스위스의 1천 스위스 프랑권(113만4천원), 500 유로권(69만원) 등과 함께 전 세계에서 유통 중인 가장 비싼 지폐 가운데 하나로 꼽혀왔다. 특히 미 달러화 최고권인 100 달러(10만1천원), 중국의 100 런민비(人民幣, 1만6천원)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고액지폐여서 일반 거래에서는 별로 통용되지 않았다.

    통화청 대변인은 AFP통신에 1만 싱가포르 달러권이 여전히 법정 통화로 인정되지만 돌아오는 구권을 더 이상 교체 발행하지 않기로 한 만큼 서서히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싱가포르 당국의 이번 조치는 1만 싱가포르 달러권이 돈세탁 등에 악용되고 있다는 주변 국가의 비판을 일부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인도네시아는 싱가포르의 고액권이 자국에서 돈세탁에 이용될 수 있다며 해당 화폐의 즉각적인 퇴출을 촉구한 바 있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1만 싱가포르 달러권이 여전히 시중에 유통된다면 발행 중단 후 5년, 10년이 경과하더라도 일부 국가는 여전히 돈세탁과 뇌물수수 등에 피해를 볼 수 있다며 싱가포르에 신속한 대응조치를 요구했다.

    아시아의 금융 중심지인 싱가포르는 그동안 자국이 돈세탁과 조세 회피처로 이용되고 있다는 주변 국가들의 혹평을 일축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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